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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일상

남양주 애견동반카페, 팔당 애견동반카페 - 포러데이

언니야들과 한밤의 브런치


 



평일 저녁, 갑자기 단독방에 내일 퇴근하고 남양주에 있는 카페 갈까? 하고 급약속을 잡고 친구들에게 니나도 같이 가도 될까…? 하고 물어봤어요. 


언니들은 니나 언니가 여행 갔을 때도 니나를 돌보러 와줬던 니나의 절친들, 이번에는 언니들과 니나가 남양주 애견 동반 카페 포러데이에 다녀왔어요.


포러데이 팔당은 남양주에 식사하러 오거나 카페 올 때 자주 지나치던 카페라 꼭 와봐야지 했었는데, 이렇게 밤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지나가면서 봤을땐 이렇게 규모가 큰 줄 몰랐는데, 넓은 야외좌석과 건물이 2채나되는 큰 카페였어요. 늦은 시간에도 조명을 켜두어서 아주 밝았고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꽤 있었고, 강아지와 함께 오신분들도 있었습니다.



늦은시간에 저녁을 먹으러가서 니나 도시락을 꺼냈더니, 입맛다시고 있는 니나모습을 포착했어요. 평소에 저녁먹는시간보다 늦은시간에 도착해서 가는동안 한참을 징징대던 니나.... 도착하자마자 저녁부터 뚝딱 해결했습니다. 오늘의 저녁은 사료와 익힌당근, 그리고 황태! 너무 순식간에 먹어버려서 사진남길 새도 없었어요.

 

포러데이는 예쁜 포토존으로도 유명한데, 바람이 많이 부는 탓에 이렇게 예쁜 포토존에서 사진을 많이 못남겨와서 아쉬워요.


포러데이 팔당은 본관과 별관, 그리고 야외에 방갈로와 좌석이 있는데 조명이 예쁜 방갈로에서 브런치와 음료를 마셨어요. 이제 날씨가 꽤 쌀쌀해졌는데 방갈로 안에 전기매트? 가 있어서 바닥을 따뜻하게 데울 수 있어요. 낮에온다면 바로앞에 한강뷰를 감상하실 수 있을거에요.

 

언니야 세명은 저녁식사를 거르고 방문해서, 한밤중에 브런치메뉴와 음료 3잔을 주문했어요. 수플레 팬케이크는 처음 먹어봤는데 엄청 폭신폭신한 식감에 달달하고 부드러운 크림이 덮여 나왔는데, 크림이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워서 이건 데체 어떻게 만들었을까 궁금햇어요. 정말 맛있어요!

퐁신퐁신케이크 - 16,000원
홍콩와플 - 12,000원

 

니나가 볼때마다 가족보다 더 반겨서 서운할정도인 니나 아가때부터 만났던 언니야들, 만날때마다 니나가 너무 반가워하는걸 온몸으로 표현해줍니다. 분리되있는 방갈로에서 친구들과 도란도란 수다떠니 시간가는줄몰랐어요. 

니나의 강렬한눈빛 레이저같아!

 

요즘 일주일에 한번꼴로 남양주, 팔당에 가게되는데 남양주에 맛집과 예쁜 카페가 많기도하고 애견동반 되는곳이 정말 많아요! 강아지와 함께 많이 오셨으면 좋겠어요! 남양주에 강아지와 함께 오신다면 포러데이도 방문해 보세요!

 


포러데이 foraday

 

·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경강로926번길 8-7

· 애견동반카페

· 주차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