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탑 카페에서 니나랑 데이트
하남 미사에 갓 오픈한 카페 이볼브는 테라스, 루프탑에 강아지를 동반할 수 있어요.
이볼브는 하남의 몇 안 되는 애견 동반 카페 중 하나인데, 테라스와 루프탑에 강아지 동반이 가능합니다. 방문 전 전화해 강아지 동반이 가능한지 다시 한번 확인했는데, 목줄을 챙겨달라고 당부하셨어요!
외관이 하얗고 인테리어가 세련된느낌인데, 오픈한지 얼마안되서 그런지 한적한 느낌이였어요.
1층 테라스 좌석에 잠시 니나를 앉혀두었는데 바로 앞이 도로여서인지 짖기시작했어요.(짖지므르….。•́︿•̀。)
아쉽지만 1층 실내좌석은 강아지 친구들은 이용할 수 없어요. 강아지를 싫어하는 손님도 있을 수 있으니 어쩔 수 없겠죠(。•́︿•̀。)
▲ 쇼케이스에는 베이커리메뉴도 있어요.
▲ 1층 실내좌석 / 깔끔한 인테리어에 중간중간 식물과 그림이있어요.
이볼브 메뉴는 브런치 카페답게 커피와 간단한 식사 메뉴가 있습니다. +피자도 두가지 있었어요. 브런치가 맛있어보였는데 저녁에 방문한탓에 브런치메뉴는 주문할 수 없었어요. 대신 샌드위치를 먹어보기로 했어요!
▲ 출처 - 이볼브 업체제공 이미지
루프탑에는 인조잔디가 깔려있고 좌석도 여러 개 있는데,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서 강아지에게도 사람에게도 안전한 것 같아요.
▲ 간식기다리는 니나, 우구우구
사람친구들은 BLT 샌드위치 세트와 요거트볼을 먹고, 사람친구들이 식사하는 동안 니나도 간식시간을 가졌어요⁎ᵕᴗᵕ⁎.
▲ BLT 샌드위치 + 아메리카노 / 오렌지 & 청포도 요거트볼
▲의자뜯는것 처럼 보이지만 간식을 열씸히 뜯고 있습니다. 쯔압쯔압
평소엔 식사할때 니나의 뜨거운시선에 부담스러울때가 있는데, 이렇게 간식하나 쥐어주면 무아지경으로 간식을 뜯느라 언니오빠야 음식에 신경쓸 틈이 없습니다. 덕분에 아주 마음놓고 식사했어요.
+ 니나가 먹고있는 간식은 터키츄, 아무리 딱딱한 간식도 식탐이 천상계급 니나에겐 길어야 1분컷인데 터키츄는 4-5분정도 먹는것 같아요.(이것도 대단...) 터키츄를 준다는건, 마치 아이데리고 식사할때 아이에게 아이패드를 쥐여준것같은 느낌이랄까.... 5분정도 니나에게서 자유롭게 식사 / 볼일을 볼 수 있습니답...
테라스에 해먹이 있길래 니나랑 누워봤어요. 처음엔 무서워하는 눈치였는데 금새 편하게 누워있었어요.
선선했던 가을날 니나랑 함께 한적한 주말 마무리.
+ 테라스 올라가는 길에는 이렇게 주의사항이 적혀있었어요. 함께 지키고 좋은 반려견 문화 만들어요⁎ᵕᴗᵕ⁎!
이볼브
· 031 791 9959
· 경기도 하남시 월호로 44
· 강아지동반가능
·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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